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 솔찍후기

by 이 글은 이런 취향 2024. 9. 1.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 솔찍후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 후기 사우론 매직 시작되나!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 는 이번 달 가장 기다린 드라마입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 1화부터 3화까지 한꺼번에 공개되어 아끼며 봤는데요.

다소 느린 전개와 서정적인 분위기였던 지난 시즌보다 재미있어졌을까요?

미국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 3회까지 후기입니다.​

​​

리뷰

이 작품은 방대한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이 판타지 진수를 보여줍니다.

두 번째 시즌 역시 경이로운 배경과 음악이 어우러져 인상적인 볼거리를 자랑했지요. 반지의 제왕 팬으로 상상했던 장면들을 멋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최고의 랜선 여행지!​

1화 오프닝은 제2시대의 시초 포로드와이스로 시작했습니다. 사우론 아다르 과거사를 보여준 것인데요. 이때 사우론 역을 잭 로던이 연기해 반가웠습니다.

강렬한 오프닝 이후로는 가운데 땅을 지배하려는 사우론의 본격적인 모습이 나왔는데요. 갈라드리엘엘론드 갈등을 비롯해 크하잣둠 위기도 그려졌지요.

켈레브림보르, 길갈라드 대왕, 키르단까지 엘프들이 반지 영향을 받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처럼 반지가 주요한 역할을 하며 쟁탈전도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여러 종족들과 인물들을 서서히 소개했기에 이번에는 직진만 남았죠.

여전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해 여러 갈래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속도감 있게 느껴지진 않지만 빌드업이 끝나 본격적인 일들이 전개되는 듯한데요.

모험에 나선 이방인노리, 모르도르에 남겨진 이실두르, 상실감에 빠진 아론디르 등 행보가 궁금했습니다.​

역동적인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원작의 본질적인 내용에 근접했고 1보다 개선되었습니다.

악의 존재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갈등 구조도 뚜렷해지고 재미를 더하는데요. 이번 시즌은 사우론만으로도 훨씬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영화와 비교하면 분량부터 상당해서 여러 서사를 다루는 만큼 다소 산만하다는 느낌도 있는데요.

긴 시즌으로 기획된 만큼 다 필요한 캐릭터가 될 듯한데 그 과정을 모두 기다릴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저 같은 팬은 많은 장소와 캐릭터를 표현해 줘서 고맙게 보고 있지만...

엘프 분장만 봐도 배우들 원래 모습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새 캐릭터 등장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위기에 처할 예정인 가운데땅 인물들이 각자 어떤 선택을 할지, 힘의 반지 탄생과 사우론의 압도적인 영향력이 기대되는데요.

간달프 이름도 빨리 찾았으면 합니다.​

미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는 8부작으로 4화부터는 매주 목요일에 한 편씩 공개됩니다.

비주얼이 훌륭한, 차원이 다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판타지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판타지 액션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2024)가 본격적인 방영을 앞두고 해외 언론들의 시사 후기가 공개되었는데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

첫 번째 시즌의 경우 역대 드라마 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4억6,500만불)가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본과 연출, 액션 등에서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보이며 부정적인 평가가 상당했었죠.

 
 

시즌2에서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시즌1보다 나은 만듦새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먼저 본 해외 평론가들은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를 과연 어떻게 평가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은 해외 평론가들의 평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일 뿐,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는 무관합니다.


「 <반지의 제왕 시즌2>는 첫 번째 시즌이 가지고 있었던 장점의 일부를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했습니다.

굳이 보지 않아도 다음 장면을 예측할 수 있는 각과 뻔한 대사는 그 어떤 흥미도 자아내지 못하고 있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감상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

평점: 3.5/5

Screen Rant

Graeme Guttmann


 
 

'갈라드리엘' 역의 모르피드 클락과 '엘론드' 역의 로버트 아라마요의 활약은 대단했지만, 그로 인해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들러리처럼 느껴지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등장인물은 많은데 정작 사연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 인물은 많지 않았죠.

하지만 3개의 에피소드에 걸쳐 진행되는 액션 시퀀스는 피터 잭슨의 3부작에 등장하는 유명 액션 장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장관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평점: 7/10

Collider

Carly Lane


「 시각효과는 돈값을 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떡밥 던지기에만 열중하는 플롯으로 인해 서사적 재미는 둔화됩니다.

사우론과 관련된 내용들은 좋았지만 파편화된 서브플롯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 내러티브는 평이해졌고, 적지 않은 캐릭터들이 평면적으로 묘사되고 있었습니다. 」

평점: 6/10

IGN Movies

Samantha Nelson


「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는 황홀할 정도로 훌륭한 판타지 드라마였습니다. 시각효과도 매우 훌륭했구요.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톨킨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좋아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없는 최고의 판타지 드라마였습니다. 」

평점: 5/5

Empire Magazine

Helen O'Hara


뜬금 로맨스들과 장황한 대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떨어뜨리기에 안성맞춤인 만듦새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제작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부분들도 많았구요.

전반적으로 시즌3를 위한 전개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시즌1의 단점이 고스란히 재현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다음 시즌에서도 이를 개선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

Variety

Alison Herman


현재까지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는 앞선 시즌보다 살짝 높은 로튼토마토 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시즌1이 38%의 로튼팝콘 지수를 기록하는데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시즌1보다 높은 시즌2의 로튼토마토 지수만으로는 안심하기 이를 것 같네요.

 
 

과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가 첫 번째 시즌보다 더 뛰어난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는 29일(목)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이후 매주 목요일에 하나씩 10월 3일(목)까지 총 8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