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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엘모 비카리오 국적 나이 프로필 연봉 이적료 키 여자친구 모델 결혼 토트넘의 수호신 '빛카리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8. 16.

 

토트넘의 이번 2023-24 시즌 최고의 영입 선수로 메디슨, 반더벤을 먼저 말하는 필자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누구보다 최고의 베스트 영입은 골키퍼의 굴리엘모 비카리오 선수라고 생각한다. 특히 메디슨과 반더벤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을 한 후 더욱 비카리오의 영입이 최고라는 이야기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마도 비카리오의 눈부신 선방과 활약이 없었다면 더욱 실점을 내주면서 현재보다 3~4위 아래에 머물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그만큼 국내에서의 애칭 또한 눈부시다는 의미로 '빛카리오'라며 부를 정도로 너무 기대이상의 잘해주고 있기에 많은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다. 골키퍼로서 뛰어난 실력 뿐만 아닌 모델인 미모의 여자친구까지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카리오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이탈리아 모델 피오르델리시

 

프로필

나이 : 1996년 10월 7일 출생 27세

풀네임 : 굴리엘모 비카리오

국적 : 이탈리아

키 : 194센치

몸무게 : 83키로

포지션 : 골키퍼

주발 : 오른발

등번호 : 13번

결혼 : 미혼

가족 : 아버지, 어머니

A매치 : 0경기

 

 

선수로서의 커리어

비카리오는 이탈리아인 우디네세 칼초 클럽의 유스 소속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에는 베네치아 클럽으로 이적하였으며,2019년, 칼리아리 칼초 클럽으로 또 다시 이적, 하지만 페루자 칼초 클럽으로 이적하자마자 임대를 떠났다. 이때까지는 그저 이름없는 선수로 주로 교체 후보 신세였지만 2021년 엠폴리 클럽으로 이적 후 선발로 뛰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비록 총 39경기 출장하여 72실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진의 실수로 대거 실점을 한 것이였고 골키퍼인 비카리오는 리그 내내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면서 주전 골키퍼로 제대로 보낸 첫 시즌을 이렇게 마감했다. 다음 시즌에는 전반기 역시 무시무시한 선방쇼를 계속 보여주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2달여 동안 부상으로 빠지고 만다. 총 32경기 출장, 41실점을 기록하였고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 리그 14위를 지키는데 큰 몫을 했고 시즌이 끝난 후 유벤투스, 인터밀란, 나폴리 등 이탈리아의 빅클럽들이 그를 얻기 위해 이적 오퍼를 준비했었지만 끝내 모두 철수를 함에 따라 이적 이슈는 사그러들게 된다. 그러다 잉글랜드의 토트넘 핫스퍼가 넘버원 골키퍼로 군림했던 요리스의 대체자로 다비드 다야를 원했으나 큰 이적료 차이 때문에 수포로 돌아감에 따라 비카리오로 선회를 하게 된다. 마침내 다비드 다야보다 이적료 반값인 2천만유로, 한화로 약 288억원으로 토트넘으로 입성했고 연봉은 약 250만유로인 35억원에 계약를 완료했다. 세리아 무대에서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를 밟게 된 비카리오는 프리시즌에 다소 빌드업 수비진과의 호흡, 빌드업 등의 미스를 노출하면서 다소 불안함을 보여주었지만 리그가 시작되자 전혀 다른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20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비록 39실점으로 뉴캐슬과 공동6위지만 전체 선방율 1위를 기록하며 요리스의 전성기 시절에 못지 않은 선방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수문장 돈나룸마 대신에 비카리오가 주전으로 나와야 된다는 이탈리아 언론과 여론이 커지고 있으며, 과연 유로 2024 대회에서 비카리오가 돈나룸마를 제치고 과연 제 1선발로 나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플레이 스타일과 장점

비카리오가 토트넘의 레이저에 들어오기 전에는 브렌트 포드의 주전 골키퍼인 다비드 라야를 1순위로 영입을 노렸다. 당시 맨시티와 흡사한 빌드업 축구를 구사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 부임이 되었는데 기존의 요리스는 발밑이 '세모발'이라고 불릴 만큼 발기술이 많이 떨어지는 선수였다. 그래서 발밑이 좋고 빌드업에 능한 골키퍼를 찾다가, 브렌트 포드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안남은 다비드 라야 영입을 시도했다. 라야는 과거에 풋살 선수로 활동한 만큼 상당히 패스의 정확도가 높은 선수로, 정확히 포스텍 감독의 전술에 적합한 골키퍼였다. 그러나 계약 1년 남은 선수의 이적료라기엔 4천만유로의 높은 돈을 요구하여 이적 협상을 깨지고 만다. 그리하여 토트넘은 차순위로 노렸었던 비카리오를 그보다 반값이 싼 2천만유로를 지불하고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비록 발밑 기술은 라야보다는 떨어지지만 어느정도 준수한 발밑을 보유하고 있고 선방은 말할것도 없으며, 노이어처럼 상당히 전진하여 최종 수비수처럼 상대의 패스 및 역습을 막아내는 스위퍼형 골키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보더라도 최근 트렌디한 대세 유형의 골키퍼임은 부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