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SBS 2024.07.12. ~ 16부작 (금, 토) 오후 10:00
시청률 %닐슨코리아 08월 23일(금)
OTT 웨이브 o, 넷플릭스 o, 티빙 x, 디즈니 x
원작 웹툰 〈메리지레드〉
제작사 스튜디오S, 스튜디오앤뉴
제작 김우택
연출 김가람
극본 최유나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육아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며 은경을 몰아 세우고 있는 지상과 승진. 명예가 아이보다 중요한 엄마는 없다며 아이를 잘 양육해서 좋은 어른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은경.
야빠 역할을 놓지는 않겠다고 하니 그거 하나는 좋은거라는 우진. 재희한테 선택해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엄마가 얼마나 재희한테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라는 유리.
1년 넘게 양육권 소송을 했는데 피고가 친아빠가 아니라는 원고측. 아이랑 아빠 관계가 워낙 좋은 집에 이 말도 안 되는 이혼 소송은 뭐예요? 남편한테도 아이한테도 18년을 속인 거였어요. 종결 직전인데 아버지 놀라시겠어요. 아들 서진이가 피고 박지환의 친자가 아니라는 이야기들 들은 아버지는 어쩌라는 거예요? 성격도 생긴것도 똑같은데 그럼 누구 아들이라는 거냐고요?
어떻게 결론이 나든 아들과 떨어뜨릴 수는 없다고 아들을 안심시키는 아버지. 좋아도 너무 좋은 아버지예요.
최사라에게 확실하게 말하지 않아서 오해하게 하는 것 같다며 가사 조서 끝나고 이야기하자는 지상. 재희는 아빠 케이를 받아야 하고 우리 아기는?
아빠와의 사이가 너무 좋은 재희. 재희 1살 때부터 매년 꽃 축제할 때마다 왔으니 대단한 아빠 맞아요. 같은 공간에서 아이가 자라는 걸 보고 싶었다는 지상. 자기 아이에 대한 애정이 강한 지상에게 최사라의 아기는 오죽하겠어요? 태아 사진을 본 재희는 가사조사를 하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했는지 몰라요.
아빠한테는 재희가 장미라고 했는데, 동생 생길 때까지만 동화책을 읽어준다고 했으니 재희가 속상할 만해요. 13살 아이잖아요.
양육권 소송 중에 산부인과를 갈 수 없다는 지상. 이틀 내내 재희랑 같이 있고는 이런다는 사라. 이런 집도 있고, 아내 잘못이지 아들 잘못은 아니라며 소를 취하 하고 싶다는 아빠도 있어요. 변호사는 상속문제도 있다지만 아들 없으면 살 수가 없다는 박지환. 양육비 그거 줘도 소를 취소하겠다는 박지환.
재희 보라고 일부러 재희 책상에 태아 사진을 넣어둔 최사라. 아빠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 가사 조사관에게 엄마랑 살고 싶다고 하라는 최사라인데, 엄마한테 사과했냐는 재희. 이럴 때 재희는 딱 차변이에요.
변호사가 얼마나 편하면 이렇게 하소연할 때 없다고 변호사를 불러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와서는 아빠 혈압 높아서 술 많이 드시면 안 된다며 걱정하는 아들. 가능할 때까지 서진이 아빠로 살고 싶다는 이 아저씨 너무 짠해요.
양육권 싸움 1년 내내 서진이만 생각했던 아빠. 서진이한테 비밀로 서진이 아빠로 살게 해달라는 아빠니 조정위원들도 다들 눈물 나고 난리예요. 18년을 사랑으로 아들을 키웠는데 면접 교섭권까지 막으면 안 된다는 우진.
재희가 가사조사관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가 너무 궁금한 은경. 지상도 똑같아요. 둘 다 재희가 자신들을 선택했을 거라고 믿고 있는데 어른들이 솔직해야 자신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겠다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재희. 재희가 은경보다 먼저 아빠와 최사랑의 외도를 알고 있었답니다.
눈앞에서 자신을 속이고 기회를 줬는데도 거짓말을 했다며, 이복동생이 생겼다는데 엄마도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거짓말을 해서 엄마를 지켜주고 싶다고 한 재희.
재희에게 초음파 사진을 일부러 보여준 최사라이니 눈 돌아가는 은경.
오대규의 조카로 알고 있는 우진이 잠든 오대규의 안경을 벗기면서 하는 말,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