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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Black Out) 결말 출연진 몇부작

by 이 글은 이런 취향 2024. 8. 1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영제) Black Out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채널 방송시간 기대리뷰


<백성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드라마 정보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액션, 형사, 추리

방송 시간 : 금/토 오후 9시 50분 ~

방송 기간 : 2024년 8월 16일 ~ 2024년 10월 5일

방송 횟수(몇부작) : 14부작

제작 : 히든시퀀스, 래몽래인

채널 : MBC TV, 라이프타임


연출 : 변영주

극본 : 서주연

제작 : 이재문, 김동래

원작 :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 Wavve, 쿠팡플레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인물관계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출연진 및 등장인물

고정우 역 - 변요한

과거 19세. 현재 30세.

원작의 '토비아스 자토리우스'

노상철 역 - 고준

38세.

경기무천경찰서 강력팀장(경감)

원작의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 반장'

최나겸 역 - 고보결

과거 19세. 현재 30세.

여배우.

원작의 '나디야 폰 브레도프(나탈리 웅거)'

하설 역 - 김보라

25세.

무천가든 알바생.

원작의 '아멜리 프뢸리히'

현구탁 역 - 권해효

58세.

경기무천경찰서장(총경)

원작의 '테를린텐 씨'

현수오 역 - 이가섭

과거 19세. 현재 30세.

원작의 '티스 테를린텐'

예영실 역 - 배종옥

55세.

무천시 3선 국회의원.

원작의 '다니엘라 라우터바흐'

박형식 역 - 공정환

45세.

무천사랑병원장, 정신과 전문의.

원작의 '그레고어 라우터바흐'

정금희 역 - 김미경

57세.

원작의 '리타 크라머'

고창수 역 - 안내상

4년 전 사망. 당시 54세.

무천가든 사장.

원작의 '하르트무트 자토리우스'

양병무 역 - 이태구

과거 19세. 현재 30세.

경기무천경찰서 강력팀 형사.

신민수 역 - 이우제

과거 19세. 현재 30세.

무천사랑병원 응급실 간호사.

심보영 역 - 장하은

피해여성. 사망 당시 19세.

원작의 피해자 '로라 바그너'

박다은 역 - 한소은

피해여성. 사망 당시 19세

원작의 피해자 '스테파니 슈네베르거'

심동민 역 - 조재윤

50세.

원작의 '만프레트 바그너'

이재희 역 - 박미현

49세

양흥수 역 - 차순배

무천사랑병원 청소반장

신주호 역 - 이두일

62세.

무천가든 사장

김정숙 역 - 이정은

57세.

김희도 역 - 장원영

57세.

경기무천경찰서 형사과장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드라마 소개

다가오는 2024년 8월 16일부터 MBC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MBC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획의도입니다.

그림 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는 사랑받아 마땅한 공주가 계모 왕비의 지독한 저주를 이겨내고 사랑을 완성하는 권선징악 스토리의 대명사이자 전 세계인의 고전이다. 2010년, 독일 최고의 추리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가 발표한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아름다운 동화의 원형을 뒤집어 해석하여 누가 왕비인지, 사냥꾼인지, 난쟁이인지 끝까지 알 수 없게 하는 반전과 충격의 내용으로 세계인을 열광하게 한 바 있다.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세계 공통의 이야기'다. 고전의 캐릭터들 위에 쌓아올린 치밀한 추리극의 구조는 문화권의 차이를 넘어 보편적인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 추리소설 특유의 건조하고 명확한 논리는 시청자로 하여금 추리에 참여하게 하고 지적 유희를 느끼게 할 것이다.

하지만 정서와 감성을 강점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 온 한국 드라마씬에는 상대적으로 다소 생소한 미스터리물이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가장 '한국적인' 드라마다. 유럽 원작의 요소 중에서 철저하게 우리 시각에서 해석되는 부분만을 차용하고 모르는 감성을 스타일로 포장하지 않으려고 했다.

우리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 지극히 한국적인 구조, 관계, 관습은 오히려 세대, 소득수준, 성별, 지역 사이에서 완전히 다른 해석을 낳으며 갈등과 폭력의 형태가 되기도 한다. 정의롭지 않은 모습에 분노를 잘하는 한국인들이지만 그 분노가 선택적이지 않다고 할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렇기 때문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뜨거운 드라마다. 사랑과 집착, 신념과 고집, 배려심과 이기심, 열망과 질투, 희망과 야망, 진실과 사실. 모든 것을 녹이는 용광로 속에 갇힌 선인도 악인도 아닌 한 사람. 그에게 끝까지 고백과 인정을 하지 않는 세상에 맞서는 과정은 얼마나 더 큰 용기와 투쟁이 필요한 것인지. 그 여정의 끝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 지 모르는 부디 희망이 될 이야기로 남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역추적 스릴러의 핵심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깨우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8월 16일 금요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입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기억나지 않는 살인으로 인해 180도 달라져 버린 고정우(변요한)의 인생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 영문도 모르고 경찰서에 끌려간 고정우의 머릿속에는 소중했던 친구들을 해치는 끔찍한 기억의 파편이 떠오르지만 이것이 조작된 것인지 실제인지 아무리 애를 써도 떠오르지 않는 상황.

이미 자신을 살인자로 낙인찍은 경찰들의 강도 높은 취조로 결국 교도소에 수감된 정우는 수감자들의 폭력에 시달리며 점점 흑화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도 자신을 살인자라고 여기고 있는 만큼 찬란했던 고정우의 세상은 점점 잿빛으로 물들어가 씁쓸함을 자아냅니다.

설상가상 출소 이후 돌아온 고향 마을에서는 고정우를 반기기는커녕 온갖 욕설과 멸시를 보내며 적대감을 표해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심지어 출소한 아들 고정우를 매몰차게 내친 엄마의 갑작스러운 사고는 고정우의 마음속 죄책감과 의심을 키우게 되는데요.

고정우가 사라진 친구들의 시신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무천 경찰서로 내려온 형사 노상철(고준)은 그를 예의주시하며 뒤를 쫓고 있습니다. 고정우를 따라 사건의 실체를 추적해 가는 노상철이 “이게 말이 안 되는데”라며 의문을 드러내 11년 전 그날에 무언가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데요.

여기에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던 중 하수구 안에 버려진 교복과 명찰을 확인하고 울부짖는 고정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시신이 발견됨과 동시에 마을 사람들의 갈등도 서서히 폭발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누군가는 휴대폰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한편, 최나겸(고보결)을 비롯한 고정우의 옛 친구들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네요.

마을 사람들 사이 수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이방인 하설(김보라)도 차오르는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고정우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 모두 무언가 숨기는 기색을 보이고 있어 “모두가 용의자”라는 노상철의 말처럼 11년 전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은 대체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진실을 숨기려는 범인을 찾아 헤매는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의 이야기가 펼쳐질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오는 16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정말 기대가 크네요. 변영주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이라서 더욱 그렇기도 하구요.

※ 이미지 출처 : 예고편 캡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소설 줄거리, 결말

10년 전 어느 작은 마을에 2명의 여학생 로라와 스테파니가 실종됩니다. 범인은 순식간에 두 여자를 사귀었던 토비아스로 지목되고, 증거 또한 속속들이 발견되죠.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토비아스는 그 시간대의 기억이 잘려나간 듯 생각나지 않아 변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10년을 감옥살이하게 됩니다.

아들을 살리겠다고 발버둥친 아버지의 가게가 망하고 엄마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집을 떠납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망연자실 피폐한 삶을 살게 됩니다. 토비아스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고 유일하게 옥살이 중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나디아의 만류를 뒤로 하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의 귀환을 반기지 않고, 집을 나간 토비아스의 엄마가 얼마 후 누군가에 의해 추락해 중상을 입게 되죠. 10년의 세월 속에 가라앉았던 사건의 진실이 토비아스의 귀환으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발단이 되는 건 실종된 여학생 중 '백설공주'라 불렸던 스테파니와 너무나 닮은 18세 아멜리의 등장입니다. 재혼한 아버지와 이 동네에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는 아멜리는 마을 사람들이 쑥덕이며 입에 올리는 토비아스의 이름을 듣고 관심을 갖게 됩니다. 과거 사건 기사를 찾아보고 조금씩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진실에 접근하다가 실종되죠.

아멜리의 실종은 10년 전과 동일합니다. 사람들은 또 다시 토비아스를 의심하게 되고, 유일하게 그를 믿어주는 건 과거 여자친구인 현재 애인이 된 유명배우 나디야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사건의 내막을 모두 알고 있는 목격자이자 방조자이자 설계자였어요. 그녀의 동기는 토비아스에 대한 사랑에 비롯된 질투였습니다.

로라는 스테파니가 이사오기 전에 전 토비아스의 여자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스테파니가 나타나자 토비아스에게 차였고, 사건 당일 토비아스의 질투를 자극하려다 실패하고, 대신 다른 남자 친구들에게 강간을 당하고 도망치다가 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를 목격한 나디야는 친구들에게 로라를 묻으라고 지시하고, 그들은 아직 살아있던 로라를 지하탱크에 숨기게 되죠. 그리고 이 사실을 안 그들의 부모들은 그 위에 흙을 덮어 공범들이 되어 버립니다.

스테파니는 토비아스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담임 선생이자 연극 총책임자인 그레고어 라우터바흐와 내연관계가 됩니다. 실종 당시에도 뜨거운 관계를 맺던 두 사람, 허겁지겁 자리를 떠나려던 그레고어는 아내 다니엘라의 병원 열쇠뭉치를 찾으려다 스테파니와 다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우발적인 살인이 벌어지게 되었고, 이를 목격한 나디야는 그가 버린 살인흉기를 그의 집에 몰래 갖다 놓지만, 흉기를 발견한 그레고어는 이를 토비아스의 집 분뇨구덩이에 버리게 되죠.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라였어요. 그녀는 마을의 의사였고, 라르스의 아버지 테를린덴의 과거 형수이자 내연녀입니다. 20살이나 어린 남편을 정치인으로 키운 그녀는 이 모든 진실을 알고 은폐하고 조작하고 협박합니다.

이후 아멜리는 티스와 함께 살아돌아오게 되고, 아들이 살인범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토비아스의 아버지는 분노하여 테를린덴의 멱살을 잡고 다툼을 벌이다가 세차게 뿌리치고 넘어지면서 허무하게 사망하게 됩니다. 이에 테를린덴과 다니엘라는 해외로 도피하려다 잡히게 되면서 사건은 종결되고 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