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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 줄거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8. 16.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 결혼식장에서 커밍아웃한 도다해 충격받은 복귀주_판타지 드라마 추천

사기를 치기 위해 복씨네 집에 일부러 접근한 도다해. 하지만 복귀주와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녀의 마음은 흔들리기만 한다.

결국 다해는 온갖 핑계를 대어 귀주를 밀어내지만, 그렇게 당겨도 까칠하던 귀주는 오히려 밀려나니 점점 다해에게 질척거리게 되는데..

과연 도다해와 복귀주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화 줄거리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 줄거리

도다해는 백일홍의 핑계를 대며 작전상 후퇴를 선언하지만, 어째 노형태와 백일홍은 그녀의 마음속에 일어난 변화를 눈치채버린거 같다.

한편 딸 이나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걱정하는 귀주. 하지만 이나는 마음을 열지 않고 다해와 대화하겠다고 말한다.

결국 귀주는 다해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찜질방을 찾아가 백일홍에 잘보이려다가 허수아비처럼 나자빠지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인다.

도다해는 마침 잘됐다 싶어 귀주에게 그와 복씨네 집안이 부담스럽다며 이별 선언을 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람. 다해에게 차인후 귀주는 운동을 하고, 우중충한 방을 청소하고 술병을 내다 버렸으며 이나의 아침까지 챙겨주는게 아닌가.

 

그리고 매일같이 다해가 있는 찜질방을 찾아와 그녀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다해입장에서는 큰맘 먹고 그를 떼어내려고 했는데 알아서 와서 질척거리니 환장할 노릇이다.

다해는 이나를 만나 그녀가 친구에게 맞춰주느라 무리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묻고, 이나는 그런건 아니라고 답하며 모른체 해줄테니까 집에 들어올것을 제안한다.

* 이나는 고도근시라서 가까이에서 안경을 벗고 눈을 맞춰야 생각을 읽을수 있었다.

* 다해가 사기를 치러 왔다는건 알지만 그녀의 진심 또한 알기에 집으로 돌아오라고 한 듯.

귀주를 만나 이나와의 대화를 전해준 다해. 이제는 볼일 없을거라 선을 긋지만, 귀주는 이나가 시계를 훔치는 것을 봤다며 그것 또한 도다해가 날 데려다 준거라는 알수 없는 말을 한다.

* 귀주가 둘이 키스하던 시간으로 자꾸 돌아갔다가 이나를 본 것.

복동희는 백일홍의 뒤를 캐러 찜질방에 갔다가 그녀의 신들린듯한 마사지를 받고 대만족을 하고 만다.

*나도 마사지 받으러 가고싶드아..

복만흠은 다해를 너무 일찍 믿었다며 꿈이 틀린거 같다며 후회하지만, 귀주는 도다해를 만나고부터 오직 그녀와 함께였던 시간으로만 돌아갈수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복이나는 준우와 놀이공원에 갔다가 고백을 받고 만다. 덕분에 혜림과의 우정은 깨져버리고 만다.

복만흠은 찜질방에 찾아갔다가 백일홍의 터치에 잠들어 버리고 선명한 꿈을 꾼후 귀주에게 다해와 멀리할것을 경고한다.

하지만 복귀주는 끝은 자신의 눈으로 보겠다며 그녀와의 결혼을 강행할 의지를 나타낸다.

귀주는 다해를 찾아가 복만흠이 둘의 근사한 결혼식을 꿈에서 봤다며 청혼을 한다.

다해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고, 백일홍은 내키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대체 백일홍의 속내는 무엇일까?

드디어 결혼식날, 복동희는 도다해의 결혼을 막기 위해 그녀의 방을 미친듯이 뒤지다가 그녀가 훔쳐둔 가문의 반지를 발견한다.

그레이스는 그런 복동희를 말리려다 몸싸움을 하게되고, 복동희는 계단 아래로 추락하지만 하늘을 나는 능력을 사용해 무사할 수 있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결혼식이 시작된다.

하지만 다해는 귀주의 손을 뿌리치며 이 모든것이 다 사기였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떠나버린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화 후기

어찌되었든 다해가 돈을 노리고 귀주에게 접근했기에 두 사람이 운명이라 하더라도 해소되지 않은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회에서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도다해는 복귀주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어버렸기에 더는 그를 속일수 없었고, 그가 지난번처럼 무너지기전에 사실을 밝히기로 마음을 먹은듯.

복귀주 또한 다해가 사기를 쳤다는 사실에 충격은 받았겠지만 아마도 다해와 함께 한 시간들로 돌아가서 그녀의 진심을 알아내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지금까지 귀주는 계속해서 다해의 마음을 잘 읽어왔으니까 말이다.

과연 상처입은 초능력자와 사기꾼의 로맨스는 어떻게 이뤄질지 다음회가 궁금해진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회 내용은 사랑의 감정을 부인하던 귀주가 과거로 돌아가 다해의 아픔과 위험을 보고 다해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이나의 경우를 보고 다해의 과거 왕따 경험을 떠올리는 장면과 가짜 엄마 백일홍이 다해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픈데, 그만큼 천우희의 연기가 또 가슴 아프다. 1회부터 3회까지 귀주의 상처와 슬픔을 반복해서 보여줬다면 4,5회차는 다해의 과거와 아픔을 보여줬다. 반복되는 과거가 좀 지루하다 느껴질 수 있는데 귀주와 다해의 캐릭터를 이해하고 쇠뇌?당하는 경험을 통해서 두 사람의 구원을 바라게 되는 마법이 일어난다ㅋ 이번회차를 통해서 장기용과 천우희의 케미가 적응되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게되는 중.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회 줄거리 및 대사

다해는 거짓으로 혼인신고서를 만들어 귀주에게 보여주지만 귀주의 타임슬립 능력 때문에 거짓말이 들통날까봐 걱정이다.

상대는 초능력자들이야.

무슨일을 하든 한발 앞서 알아챌거고..

과거에 저지른 일까지 다 들여다 볼지도 몰라..

잠을 잘 수 없어서 다해를 찾아온 만흠. 다해는 만흠의 능력도 슬쩍 떠보는데.

미래를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주는대로 받을 뿐이라고..

근래에 도다해씨만 보인다고..

만흠은 집안 대대로 이어져 온 반지가 다해의 손에 끼워져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다해가 가져온 혼인 신고서로 혼란스러운 귀주.

눈만 감으면 다해와 키스하는 순간으로 돌아가 괴로운..

다음 날, 다해는 청소를 하며 만흠이 말한 반지를 찾는데..귀주가 다가와 미래의 자신이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사실에 납득이 안되 다해에게 뭐라 하는..

사랑하니까 사랑한다

결혼할거니까 결혼한다

말이 안되잖아요

귀주는 다해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어제 다해에게 들었던 학교에서 불났던 과거를 다시 물어본다.

도다해 구한 사람 내가 확실해요?

키스 해놓고 계속 미래를 이해 못하는 말을 하는 귀주가 황당한 다해.

키스 다음 순서는 몰라요?

귀주는 키스 이전으로 순서를 되돌리자 말하며, 키스한 순간을 설명하는데..

사랑일까 확인해봤는데, 그닥.

 

다해는 바로 죽빵을 날리고 혼자서 길을 간다.

한편, 만흠은 시계가 없어져 복동희를 의심하는데, 복동희는 다해를 의심한다. 귀주의 방을 청소하던 다해를 찾아간 복동희. 무엇을 숨기는 다해를 발견한 동희는 다해의 주머니에 꽃힌 혼인신고서를 보게되고 가족들이 모두 알게 된다.

귀주는 혼인 신고 이전에 상견례가 먼저 아니냐며, 다해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고 가족들에게 말한다.

만흠은 꿈에서 본 찜질방이 생각나 찜찜한데..

만흠의 시계는 사실 이나가 훔쳐갔고, 이나는 혜림에게 생일선물로 시계도 주고 혜림의 속마음을 읽고 선물받은 운동화까지 빌려준다.

만흠의 부탁에 순구는 흥신소에 백일홍 뒷조사하려고 의뢰하는데, 흥신소 사장이 백일홍 이름 기억하고 대단한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만흠을 찾아온 백일홍. 결혼도 안한 딸을 식모살이 하고 있는 것을 따지며 전 며느리를 모질게 대했다는 소문을 듣고 왔다며 만흠을 난처하게 만드는데.. 백일홍은 본색을 드러낸다.

기대하는 건 그저 절차대로 결혼하는 거.

그래야 우리 다해가

이 복씨 집안에서 떳떳하게 행사하는거니까요.

한편, 운동화 없이 귀가한 이나를 본 다해. 다해는 과거 학창시절 왕따 당한 기억이 떠올라 이나가 마음에 쓰이는데..

 

복동희는 헬스장에서 그레이스에게 질척대는 회원을 응징하고, 그레이스는 복동희에게 고기를 사주며 복동희가 견제하는 다해가 500억 건물 받을거 아니냐며 설레발 떨어 이상한 낌새를 느낀 복동희.

복동희가 집에 왔을 때 만흠은 문을 닫고 비밀 스럽게 복동희와 이야기하는데.. 다해의 범죄자 엄마가 찾아왔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복동희는 만흠의 예지몽을 다시 해석하는데.

도다해가 도둑이다 경고해준거지.

귀주는 다해에게 13년 화재 사건 때 자신이 도다해를 구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의심하면서 그날은 이나가 태어난 날이고, 자신은 아무도 구할 수 없었다며 말한다.

화가난 다해는 구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과거로 돌아간 귀주.

구해줄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엄마가 전과자라?

그럼 구하지 마요.

낮에 다해가 죽빵 날리고 혼자서 가던 시간으로 돌아간다. 다해는 과거 화재 사건의 기억에 힘들어 하는데 그 모습을 귀주는 보고 다해의 운동화 끈을 묶어준다. 다해에게 미래의 귀주가 찾아와서 운동화 끈을 묶어준 것이다.

다시 돌아온 귀주는 다해의 상처가 깊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해의 현재를 이해한다.

다음 날, 다해는 이나의 실내화를 갔다주러 나가는데, 순구는 귀주의 마음을 알고 귀주가 마음을 열 수 있게 설득한다.

솔직히 너도 도다해 믿고 싶지?

도다해 구하고 싶지?

뭐가 두려워 망설이는데?

도다해랑은 마음껏 망치고 바보짓해도 돼.

돌이키고 고치고 그렇게 사랑하면 되.

도다해가 널 이나한테 데려가줄 수도 있지.

귀주는 고민한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해도 될까?

귀주는 과거로 돌아가 만흠의 시계를 훔친 사람은 이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해는 이나의 학교에서 이나를 찾는데, 지나가는 소리로 이나가 혜림이 시녀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혜림과 이나가 같이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혜림이 이나의 운동화와 할머니의 시계를 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나를 불러 아빠한테 말하겠다고 한다.

이나는 다해의 눈을 보고 파악한 진실을 폭로하며, 가족들에게 사기꾼이라고 말하겠다며 다해의 속마음을 꿰뚫고 협박하는데.

첫 번째 결혼은

남자랑 눈이 맞아서 딸까지 버린 엄마에 대한 복수였고

두 번째 결혼은

술에 절어서 딸까지 방치한 아빠에 대한 복수?

그런데 세 번째 결혼은

쉽지가 않나 봐요

자꾸 진심이 돼 버려서.

아줌마가 입 다물면 나도 계속 입 다물게요.

다해는 놀라서 도망가는데, 귀주를 만나자 강당으로 숨는 다해. 창고로 숨고 밖에 있던 체육쌤이 창고 문 잠그고 가는데, 갇혀버린 다해.

삼촌에게 연락해서 SOS 치지만 핸드폰이 꺼져서 영락없이 갇혀버렸는데..과거 왕따로 과학실에 갇힌 기억이 떠올라 괴롭다.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나는 혼자였다.